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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피 검사 결과 전화 받고 정말 믿기지가 않았어요..
눈물이 얼마나 나던지..
수치도 안정적이란 말에 정말 세상 모든걸 다 가진것 같았어요..
남편과 저, 아직 제가 아기를 가졌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첫 시험관 시술할땐 애기가 꼭 생기리라는 마음보단 혹시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이 더 컸었던것 같아요..1차 시험관 실패하고
이번 시험관할때는 원장님 항상 하시는 말씀대로 스트레스 안 받고 마음 편히 좋은 생각만 하니 저도 이렇게 "임신" 이란걸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모든게 저 보다 더 열심히 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이렇게 애기를 가질수 있게 됐어요...
진짜 진짜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2차 피검때 뵐께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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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작성일
이승민입니다.
고생하셨고 임신 잘유지되리라 봅니다...미리 축하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