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에서 수정되고 배양된 배아를
3~5일 뒤에 다시 자궁으로 이식하는 시술법
나팔관에서 이루어지는 정상 수정 과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의학적 진단 하에서
시험관에서 수정되고 배양된 배아를 수정된지 3~5일 뒤에
다시 자궁으로 이식하는 시술법입니다.
수정된 장소의 차이는 있으나 이후는 정상 임신 과정과 똑같습니다.
자연임신 또는 인공수정에서의 임신은 난자와 정자가 나팔관에서 수정되어 자궁으로 이동 후 착상되지만
시험관아기시술(체외수정)에서는 난자를 채취하고 정자를 확보하여 수정시킨 후 3~5일 정도 시험관에서 배양하여 자궁으로 이식해 주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나팔관 안에서 일어나야 할 과정을 시험관에서 시행하는 것이며 수정된 장소만 차이가 있고 나머지는 자연임신과 똑같습니다.
양측 나팔관이 폐쇄된 경우
정자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심한 남성난임인 경우
3~5회 이상의 인공수정에도 임신을 실패하는 경우
자궁내막증 말기인 경우
아주 오래된 원인불명의 난임(2~3년 이상)인 경우
난소 기능 저하로 임신을 서둘러야 하는 경우 (특히 여성측 나이가 만 35세 이상)
대표적 방법인 장기요법의 시험관시술의 경우 주사 맞는 기간은 대략 25~28일 정도이며 배아 이식까지 30~35일 정도 소요됩니다.
주사는 바늘이 아주 가늘어 통증 없이 본인이 주사 가능하며,
그 외 단기요법, 단순 장기요법, 길항제요법, 변형장기요법의 주사기간은 10~13일 내외로 짧습니다.
자연주기나 미성숙 난자 이용 시에는 과배란유도주사를 생략합니다.
난자 채취는 수면마취를 많이 이용하며 정맥마취와 부분마취를 병용하여 통증없이 시술합니다.
배란 유도 중에 매일하는
혈액 검사(호르몬 검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배란 유도 주사 없는 미성숙 난자 및 자연주기(성숙 난자)
시험관시술이 가능합니다.
난자의 노화로 인해 배아의 껍질이 두꺼운 경우
현미경 미세조작이나 여러 효소를 이용해
배아껍질을 깨뜨려주거나 얇게 하여 임신률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이식하고 남은 배아를 장기간 냉동보관함으로써
다음 주기에 주사 없이 다시 이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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