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지속 뇌하수체억제제를
투여하신 후,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문제되는 증상이 아닙니다.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서는 많은 난자가 필요한데 많은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기지속 뇌하수체 억제제(배란 억제제)를 한번 투여한 후 과배란 유도제를 맞게 됩니다.
장기지속 뇌하수체 억제제는 피하주사로 생리 3~7일 전에 한번 맞으며
그로부터 27~28일 후에 과배란 주사와 뇌하수체 억제제 배주사(피하주사)를 매일 같이 맞게 됩니다.
장기지속 뇌하수체 억제제를 한번 맞고 10일 이내에 자연 생리를 하게 되는데
생리가 없을 경우에는 임신 가능성의 확인이 필요하므로 병원으로 전화를 하여 지시사항을 꼭 지켜 주셔야 합니다.
장기지속 뇌하수체 억제제 투여 후에 맞게 되는 과배란 주사는 10~14일 정도(난자 채취 2일 전까지)
매일 맞게 되고 이 시기에 배주사(피하주사)도 매일 같이 맞게 됩니다.
과배란주사(피하주사) 방법은 본인이 병원에서 배워 직접 할 수도 있고
가까운 병원에 의뢰하여(의뢰지 지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주사(피하주사)는 바늘이 아주 가늘어 통증 없이 본인이 직접 주사 할 수 있고
아주 간단한 주사 방법(아랫배에 주사하며 45각도(피하주사))이며 난자 채취 2일 전까지 맞게 됩니다.
과배란 주사를 10~14일 정도 맞으면 이틀 뒤 오전에 난자를 채취하게 됩니다.
난자 채취 날 남편과 동행하셔야 하고 그 날 바로 수정을 시킵니다.
주사를 맞으시는 동안 일상생활 및 성생활의 제약이 없으나 채취 전 최소 3일 정도는 금욕하셔야 합니다.
먼저 맞는 장기지속 뇌하수체 억제제 투여 후 간혹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세가 올 수 있고
생리도 평소보다 길게 할 수 있으나 문제되는 증세가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과배란 유도제를 맞는 동안에는 구역, 구토, 두통, 복통, 복부 팽만감, 질 분비물의 증가, 피로감, 유방 통증, 부종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없으므로 그냥 주사를 계속 맞아 주시고 평상시 보다는 운동도 반으로 줄이고
휴식을 많이 취해 주는 것이 난자가 자라는데도 좋고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난자 채취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며, 혈관으로 수면마취제와 진통제를 주사하고 질에 국소마취를 한 후
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바늘로 뽑아내므로 통증이 없으며 채취 후에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채취 후 복통, 질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심하지 않은 경우 대개 저절로 좋아지지만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드물지만 소변에 피가 섞여 소변이 붉게 나온다면 바로 의사에게 알려야합니다.
채취 후 3~5일 후에 수정란을 이식하므로 채취 후 진료실에 들러 주의사항을 들으시면 됩니다.
임신유지 호르몬인 프로게스트(1주 간격의 주사와 약 또는 약과 질정)는
채취 후 2주 후에 시행하는 임신반응 검사까지 빠뜨리지 마시고 투여 받으셔야 하며
임신이 되었을 경우 채취 후 6주까지 약과 질정 혹은 일주일 간격의 주사와 질정을 매일 투여 하셔야 합니다.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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