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첫애도 선생님 은혜로 세상의 빛을 봤고...
이제 둘째도 오늘 내일 하네요^^
선생님 이름이랑 똑같다고 웃으시던 첫째 승민이는
오늘도 눈뜨자마자
"엄마 동생은 언제 나와?" 하고 잠을 깨네요...
이제 자궁문도 20% 정도 열렸다고
진통오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니..
곧 건강하고 이쁜 아가를 맞아하겠죠....
처음에는 제가 여기저기 불임병원을 찾아다니니
신랑은 쓸데없는 짓 한다고 눈치주고
시어머니는 돈쓸데가 그렇게 없냐고 하시고
친정에서는 어떻게든 임신해야된다고 뒤로 병원비 챙겨주시고...
제고집으로 인공수정해서 승민이를 가졌을때는
신랑이 얼마나 싫어했냐하면요...
니 몸속에있는 그 씨가 내껀지 어떻게 아냐구...
(인공적으로 하니까 다른사람이랑 바뀔수도 있다고...)
그렇게 까지 말하던 사람이 이젠 집에 전화할때면
제일 첫 인사가 "승민이는?" 랍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들 승민이와
이제 또 선생님 도움으로 가지게된 이쁜 딸 몽실이랑~~
얼마후에 백일사진 찍으면
꼭 다시 싸이트 찾아와서 사진 올리고 인사드릴께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이전글조이맘 졸업했어요~ 06.11.02
- 다음글감사 인사 06.09.22
댓글목록

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작성일
이승민입니다.
이미영님 꼭 순산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나중에 꼭 두아기 같이 사진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