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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불임클리닉 김석현 교수팀이 최근 체외수정 시술을 한 불임여성 164명을 대상으로 시술 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 24 미만인 정상여성의 경우 성공률이 25.9%였으나 24 이상의 비만여성은 성공률이 10.5%에 그쳤습니다.
착상률도 비만그룹은 6.8%로 정상그룹 12.7%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김석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이 임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불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의 범위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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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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